출처: 다락원 Morning Letter www.darakwon.co.kr
オトメン(乙男) 오토멘
今の世の中、だんだんと男女の垣根がなくなってきている。以前は女性しかいなかった職場に男性が、男性しかいなかった職場に女性が普通に就職する時代。おとなしくて女性と付き合うことに消極的な男を意味する「草食男子」という言葉が流行しているし、 「性同一性障害」のような病気が市民権を得て、元男性であることを隠さない女性タレントが堂々と活躍する時代だ。
ところで、編み物やお菓子作り、裁縫が大好きで得意な男子高校生が主人公の「オトメン(乙男)」というコミックがある。オトメンとは、 「乙女」+「メン(men)」から作られた造語だ。2006年から少女漫画雑誌に連載されて人気となり、今年8月からはドラマ化されている。主人公は身長180cmで剣道部の主将、さらには柔道初段、空手2段という腕前の持ち主だが、実は少女漫画やぬいぐるみ、色はピンクが大好きで、特技はケーキ作りや編み物、裁縫。嫌いなものは暗闇、ヘビやカエル、怪談。この主人公が転校してきた美少女を好きになることで起こる愉快な騒動を描いている。このようにいろいろ見てくると、男女の垣根がなくなってきている、というよりは、男性がどんどん女性に近付いている、女性化している、というのが正しいのかもしれない。
垣根:울타리. 경계
おとなしい:온순하다. 점잖다. 얌전하다
性同一性障害:성동일성 장애. 자신의 육체적인 성별과 정신적인 성별을 다르게 인식하는 장애
市民権を得る:시민권을 얻다. 즉, 사회에서 인정받다
元男性:원래 남성이었음. 元는 원래. 본래
タレント:방송인. 연예인
堂々と:당당하게
編み物:뜨개질. 편물
裁縫:재봉
コミック:연재 만화. 또는, 만화 잡지
腕前:기량. 실력. 솜씨
怪談:괴담. 무서운 이야기
요즘
세상은 점점 남녀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여성밖에 없던 직장에 남성이, 남성밖에 없던 직장에 여성이 아무렇지 않게 취직하는 시대. 성격이 온순하고 여성과의 교제에 소극적인 남자를 의미하는 ‘초식남’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고, ‘성동일성 장애’와 같은 병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원래 남성이었음을 숨기지 않는 여성 방송인이 당당하게 활약하는 시대다.
그런데 뜨개질이나 과자 만들기, 재봉을 너무 좋아하고 잘하는 남자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오토멘’이라는 연재 만화가 있다. 오토멘이란, ‘오토메(젊은 여성)’+‘멘(남자)’으로 만들어진 신조어다. 2006년부터 순정 만화 잡지에 연재되어 인기를 얻었고, 올해 8월부터는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 주인공은 키 180cm의 검도부 주장, 게다가 유도 초단, 가라테 2단이라는 실력의 소유자지만, 사실은 순정 만화나 봉제인형, 색깔은 핑크를 아주 좋아하며, 특기는 케이크 만들기나 뜨개질, 재봉이다. 싫어하는 것은 어둠, 뱀이나 개구리, 무서운 이야기. 이 주인공이 전학 온 미소녀를 좋아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여러 가지로 보면, 남녀의 경계가 사라져가고 있다기 보다는 남성이 점점 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성화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출처:다락원 모닝레터